민주당이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 3법 등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, 국민의힘은 입법 폭주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속 의원 전원에 다음 주 비상대기령도 내렸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송언석 / 국민의힘 원내대표] <br />모든 법안이 그렇듯이 방송3법을 포함해서 여야 간에 원만하게 합의에 의해서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이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게도 방송3법과 상법 그리고 노란봉투법에 대해서 우리가 협의를 하자. <br /> <br />협의를 해서 문제가 있다고 전문가들과 관계기관에서 또 단체들에서 요구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정을 해서 합의 처리하는 방향으로 하자고 얘기를 전달은 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듣지는 못했고요. <br /> <br />그래서 아마도 8월 4일날 방송3법을 비롯한 문제 있는 쟁점 법안들이 본회의에 그대로 상정되지 않을까 지금 예상을 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소수야당으로서 협상을 하지만 협상이 안 될 경우에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필리버스터를 하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만약에 쟁점 법안들이 상정되면 법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무제한 토론을 계속 이어갈 그런 생각으로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 협상은 1차적으로 원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무조건 우리 정부의 협상단이 미국과 원만하게 합의를 잘해서 우리 국익을 지키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 과정에서 지금 협상단의 부담이 굉장히 커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왜 그러냐 하면 이미 일본이 15%로 합의를 했고 EU가 15%로 합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15% 관세율로 합의를 하면서 대미 투자를 굉장히 많이 하는 것으로 이미 합의가 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도 15%를 지키지 못한다면 그 협상이 굉장히 잘못된 협상 결과라고 국민들께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15%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할 텐데, 그 과정에 우리 국민 경제가 짊어져야 될, 부담해야 될 경제적 비용이 굉장히 커질 우려가 많다. <br /> <br />그런 걱정이 앞섭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미리 저희들이 얘기를 했었죠. <br /> <br />G7 회의에 가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지 못했을 때 그다음에 바로 나토 회의를 가라. <br /> <br />나토 회의에 가서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서 정상회담 또는 정상 간에 만남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7301033445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